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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 새우젓 충북 영동 산속 토굴 새우젓 5월27일 방송정보

터터터텃밭밭 2025. 5. 27. 16:53

영동시장 속 숨어있는 젓갈 명소예요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영동시장 안에는 특별한 젓갈 가게가 있어요. 이름은 ‘산속새우젓’인데요, 단순히 젓갈을 파는 곳이 아니라 오랜 전통과 정성이 살아 숨 쉬는 장소예요. 맑은 자연환경 속에서 만들어진 이곳 제품은 맛의 깊이가 다르기로 유명하답니다.

 

천연 토굴이 숙성의 열쇠예요
산속새우젓의 비밀은 바로 산속 깊은 곳에 숨겨진 천연 토굴이에요. 이 토굴은 예전 일제강점기 시절엔 탄약을 저장하던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젓갈을 숙성시키는 최고의 장소가 되었어요. 항상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서 새우젓이 짜지 않고, 비린 맛도 거의 없어요. 대신에 고소하고 깊은 감칠맛이 입안에 오래 남는답니다.

 

 

신안 앞바다에서 온 재료로 만들어져요
이곳에서 만드는 새우젓은 전남 신안의 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새우와 천일염만을 사용해요. 잡자마자 바로 가공해서 영동으로 보내진 다음, 전통 방식으로 소금에 절이고 토굴에 숙성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져요. 최소 3개월에서 길게는 5년까지 숙성된 젓갈도 있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국물 없이 깔끔한 젓갈이에요
산속새우젓의 또 다른 특징은 국물이 거의 없다는 점이에요. 덕분에 김치를 담글 때 깔끔하고, 국물요리에 넣었을 때에도 진한 맛만 남겨줘요. 간단히 밥반찬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고, 젓갈 하나로 밥 한 그릇이 뚝딱 비워질 정도예요. 감칠맛을 좋아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다양한 젓갈이 준비돼 있어요
산속새우젓에서는 새우젓뿐만 아니라 오징어젓, 낙지젓, 조개젓, 꼴뚜기젓, 명란젓 등 여러 가지 젓갈을 판매하고 있어요. 각 젓갈은 모두 최상급 재료를 써서 만들기 때문에,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어요. 매콤한 것부터 담백한 것까지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젓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보셔야 해요.

 

 

직접 가서 사면 더 좋아요
영동시장 안에 자리 잡고 있어서,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향을 맡고, 맛을 본 후에 선택할 수 있으니 훨씬 만족스러운 쇼핑이 가능하답니다. 전통시장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장인의 손맛이 담긴 젓갈을 만나는 경험,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