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숲속에 숨은 유정란 명소예요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에 가면, 유나네 자연숲 농장이라는 아주 특별한 유정란 농장이 있어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조용한 시골 마을 속, 푸르른 숲에 둘러싸인 이곳은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평화로움을 간직하고 있답니다. 이곳에서 김성중 씨와 아들 김태현 씨가 사랑으로 키운 닭들이 매일 싱싱한 알을 낳고 있어요. 닭 키우기로 다시 시작한 인생이래요김성중 씨는 예전엔 연 매출 400억 원이 넘는 회사를 운영하던 사업가였대요. 하지만 인생이 언제나 순탄하지만은 않잖아요. 사업 실패로 큰 상처를 입은 뒤, 조용히 지내던 그는 우연히 닭을 키우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냥 취미였는데, 어느새 닭이 인생의 큰 위로가 되었고, 지금은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해요. 스트레스 없는 닭이 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