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 언주로에 위치한 ‘다온다자동차유리 강남점’은 차량의 유리나 차체가 손상되었을 때 믿고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이끄는 황정희, 강유신 부부는 각각 유리 복원과 차체 수리 전문가로서, 섬세한 기술력으로 차량의 원래 상태를 되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후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 부부의 복원 과정은 단순한 수리를 넘어선 수준이다. 차 유리 수리는 이렇게 진행된다 차량의 유리에 금이 가거나 깨졌다면 먼저 정밀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황정희 씨는 미세하게 금이 간 부분부터 깨진 부위까지 드릴을 사용해 손상 범위를 다듬고, 공기 제거 후 특수 접착제를 주입한다. 이후 UV 램프로 접착제를 고정시키고 광택 작업까지 마치면 유리 손상이 거의 눈에 띄지 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