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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양구 브런치 한상 귀촌 자매 특공대

터터터텃밭밭 2025. 5. 17. 14:41

양구의 숨겨진 명소, 자매의 손맛이 깃든 브런치 카페 '카페033'

강원도 양구, 이곳의 지역번호를 활용한 독특한 상호와 개성 넘치는 스티커로 장식된 의자가 시선을 사로잡는 한 공간이 있습니다. 주변의 풍경과는 색다른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바로 브런치 카페 '카페033'입니다. 이 특별한 공간은 동생 박이슬 씨와 언니 박새롬 씨, 두 자매가 고향 양구로 돌아와 정성껏 일궈낸 곳입니다.

 

캐나다 셰프의 손길로 재탄생한 양구 특산물 요리

언니 박새롬 씨는 캐나다 대사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셰프 출신입니다. 그녀는 고향 양구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펀치볼 시래기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빠에야를 선보입니다. 익숙한 듯 새로운 이 메뉴는 양구의 맛과 셰프의 창의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손길을 거쳐 양구의 시래기는 특별하고 매력적인 요리로 변신합니다.

 

서울 유명 카페 파티시에의 감각적인 디저트

동생 박이슬 씨 역시 서울의 유명 카페에서 디저트를 만들었던 실력 있는 파티시에입니다. 그녀는 양구의 싱그러운 사과를 주재료로 하여 달콤하고 부드러운 티라미수를 탄생시켰습니다. 양구 사과의 신선함과 그녀의 섬세한 기술이 만나 만들어진 이 디저트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달콤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고향 양구를 알리고 싶은 자매의 따뜻한 마음

자매는 양구의 특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음식들을 통해 자신들의 고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양구를 찾도록 하는 것을 꿈꿉니다. '카페033'은 단순한 브런치 카페를 넘어, 양구라는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따뜻한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들의 진심이 담긴 음식과 공간은 방문하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특별한 기념품으로 만나는 양구의 추억

뿐만 아니라, 자매는 직접 그린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하여 양구의 특별한 기념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양구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사랑스러운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기념품들은 양구의 정취를 담고 있어, 지역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하게 만드는 매개체가 됩니다.

 

인구 소멸 위기의 지역에 불어오는 새로운 활력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구에 이들 자매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재능과 열정으로 '카페033'을 운영하며,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분위기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녀들의 노력은 양구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있으며, 앞으로 이 공간이 지역 사회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