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복불고기 세트 1인 15000원 복요리한상 5월22일 방송정보

서울 양천구에서 제대로 된 복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 양천구 등촌로에 위치한 ‘승아복집’은 복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에요. 복어는 독성이 있어서 아무나 손질할 수 없는 만큼, 이런 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죠. 그런데 이곳에서는 복어조리 자격증을 가진 주인장이 직접 손질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복요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한 상 가득 복어 요리로 푸짐하게

승아복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복불고기 세트’인데요. 1인분에 15,000원이면 복불고기부터 복맑은탕, 복껍질무침, 복튀김까지 네 가지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요. 특히 복불고기는 미나리와 함께 숙성 양념에 재워 구워내어 향도 좋고 맛도 진해서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해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이유

복어는 잘못 손질하면 위험하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걱정하실 수도 있지만, 이곳은 걱정할 필요 없어요. 주인장이 직접 복어를 손질하면서 독이 있는 부분은 모두 안전하게 제거한답니다. 눈, 아가미, 쓸개 같은 부분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포를 뜬 복어살만 사용해서 조리하니까 처음 복어를 드셔보는 분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어요.

 

국물 맛이 일품인 복맑은탕

함께 나오는 복맑은탕은 꽃게 다리와 복어 뼈를 우려내 시원한 맛을 자랑해요. 얼큰한 국물이 아니어도 깊고 맑은 국물 덕분에 속이 편안해지고, 복어 특유의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깔끔한 국물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곁들이기 좋은 반찬도 인기

복껍질무침은 수제 초고추장에 무쳐서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일품이에요. 쫀득한 식감이 입맛을 돋우고, 복튀김은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에요. 단품 메뉴처럼 먹어도 좋을 만큼 각각의 요리가 다 개성 있고 조화롭답니다.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복요리 식당

이곳은 단순히 맛있는 식사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복어는 원래 기력을 회복시키는 데 좋은 재료로 알려져 있어서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높아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나 몸이 지치고 피곤할 때 한 상 먹고 나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답니다. 예약이 많아지는 추세니까 미리 계획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