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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복사꽃 정원 분홍빛 꽃대궐 정원 복숭아 디저트 이천 보물정원

터터터텃밭밭 2025. 4. 28. 17:00

 

경기도 이천에는 봄이 오면 분홍빛 물결로 가득한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도화지'입니다. 이곳은 통유리창을 통해 과수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복사꽃이 활짝 피어난 도화지는 김욱, 김현진 부부가 정성껏 가꾼 정원 카페로, 꽃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입니다.

 

도시를 떠나 새로운 삶을 선택한 부부의 이야기

서울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던 부부는 매번 이천 호국원에 방문할 때 과수원 근처에서 복숭아를 사가던 추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과수원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도시를 떠나 이천으로 이주한 후, 주말마다 농장에 들러 복숭아 재배법을 배웠고, 결국 과수원을 인수해 카페를 함께 운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곳이 바로 도화지입니다.

 

 

꽃이 지고 난 뒤 가지를 다듬는 특별한 방법

보통 과수원에서는 꽃이 피기 전에 가지를 정리하지만, 도화지에서는 반대로 꽃이 진 이후에 가지치기를 진행합니다. 이러한 독특한 방식은 나무 전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꽃이 만개했을 때 한층 더 화려하고 풍성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덕분에 도화지를 찾는 이들은 분홍빛으로 가득 찬 장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복숭아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와 특별한 경험

봄철 복사꽃 구경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직접 재배한 복숭아를 판매하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입니다. 신선한 복숭아뿐만 아니라, 복숭아청을 활용한 소르베도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복숭아의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저트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봄 여행지로 주목받는 도화지의 인기

4월이면 도화지는 꽃을 보기 위해 찾은 사람들로 활기를 띱니다. 넓게 펼쳐진 복사꽃밭을 거닐며 여유를 즐기고, 인생샷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도화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도화지는 힐링을 선사합니다.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복사꽃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김욱, 김현진 부부가 만들어낸 이 특별한 정원은,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약속합니다. 이천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꼭 들러야 할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