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수제버거 공간이에요경남 하동군 고전면에 있는 ‘고하버거’는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곳이에요. 도시를 떠나 하동에 정착한 청년 대표가 옛 미곡창고를 직접 리모델링해서 만든 이 가게는, 도시 청년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해요. 지리산과 섬진강, 그리고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에 이끌려 하동으로 온 만큼 자연과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공간이에요. 배다리마을의 옛 정취가 살아있는 곳이에요고하버거가 자리한 주성마을은 '배다리마을'로도 불려요. 과거에는 바닷배가 드나들며 자연스럽게 장터가 열리던 곳이었대요. 그래서 ‘배드리장터’라는 이름도 있지요. 이런 전통 있는 마을에 자리잡은 고하버거는 단순한 맛집을 넘어서, 지역의 오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장소로 많은 이..